금연 쉽게 하는 법 노력하면 힘만 들어요!

금연이 아주 어렵다고 합니다. 물론 어려운 것은 맞습니다. 여러 번 실패해 본 경험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금연 쉽게 하는 법이 있습니다. 노력하면 힘만 드니 이 방법을 써 보시기 바랍니다.

 

금연 의지

 

 

 

제일 중요한 것은 금연 의지입니다. 지금부터 금연하겠다는 의지, 새해니 금연하겠다 말고 '지금 금연하겠다'라는 의지입니다. 막상 하면 쉽지 않습니다. 의지만으로 되지 않는 것이 금연이기 때문입니다.

 

흡연과 뇌신경

흡연을 하면 도파민의 양이 일시적으로 증가합니다. 일시적으로 아주 많이 증가합니다. 니코틴 때문인데 니코틴 패치나 껌을 씹으면 니코틴에 대한 그리움은 줄어드는데 중요한 것은 담배만큼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흡연하는 순간 니코틴이 도파민을 훅하고 올리기 때문입니다.

 

흡연 니코틴과 패치 비교

만일 하루 동안 니코틴을 흡수하는 양이 24mm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잠은 12시간 자고 깨어있는 시간이 12시간이라 하면, 패치는 12시간 동안 몸속에 투여됩니다.

 

 

 

 

패치	담배
12시간 동안 24mm 1시간 동안 2mm 1분당 0.033mm	12회 흡연  1시간 동안 2mm 로 동일 흡연시간 1분 일 경우  1분당 2mm

 

위의 표로 놓고 보면 순간 투여량이 60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이 때문에 갈망이 생깁니다. 그래서 금연이 어렵습니다.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은 약입니다. 그냥 약 먹으면 됩니다.

 

약

먹는 약은 2종류가 있습니다. 부프로피온 계열과 바레니클린 등 딱 2가지 입니다. 처방은 내과에 가면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부프로피온	바레니클린
특징	우울증약으로 개발 담배 피면서 복용 이후 금연	금연약으로 개발 바로 금연 부작용 적음

 

 

니코틴 없는 보조제와 함께 사용시 좋음

위의 약 모두 니코틴 없는 금연 보조제와 함께 사용할 경우 금연 성공률이 높습니다. 본인이 우울증이 있는지 여부는 아래의 우울증 자가진단을 해 본 후에 결정하기 바랍니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 부르로피온 계열의 약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의사와 상담 요망)

 

아래의 사이트는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운영 중인 우울증 자가진단 프로그램입니다.

https://nct.go.kr/distMental/rating/rating02_2.do

국가트라우마센터

 

 

습관 형성

습관형성은 21일이 고비입니다. 흡연기간 여부, 우울증 여부, 의존도 여부에 따라 다르지만 21일 정도면 습관형성이 가능합니다. 약을 먹고 흡연하던 습관은 보조제 등을 이용하면 해소됩니다. 여러 번 실패하고 지금은 십 년 가까이 금연한 입장에서 쓰는 글입니다. 물론 십 년 사이 몇 번은 피웠습니다만 그 맛이 예전 같지는 않아 '안 펴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바로 들어 바로 껐습니다. 지금 바로 내과 병원에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