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페이스북, 블로그 식당 사진 올리는 방법의 차이

이전글에서 인스타는 개인, 페이스북은 개인과 스토리, 블로그는 스토리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부분은 SNS 플랫폼이 지향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식당에서 이 세 가지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개념으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실전은 찾아보시면 많습니다. 

 

SNS

SNS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의 약자로 온라인에서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데 목적을 둔 서비스입니다. 직접 대화는 전화, 화상대화, 문자, 카톡 등을 사용하지만 기록이 남는 플랫폼을 통해 아는 사람 또는 모르는 사람, 관심사가 같은 사람 등과 대화하는 서비스입니다.

 

 

 

주요 SNS 프로그램

카톡 등을 비롯 SNS 서비스는 많지만 그중에 인스타, 페이스 북, 블로그 등은 콘텐츠를 올릴 수 있는 특징이 있는 플랫폼입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 북	블로그
주요 콘텐츠	사진, 짧은 동영상(릴스, 스토리)	텍스트, 사진, 동영상, 링크, 이벤트 등 다양	긴 글, 전문 정보, 가이드, 심층 분석
강점	시각적 매력, 브랜드 감성, 빠른 트렌드 확산	커뮤니티 구축, 타겟 광고, 다양한 정보 공유	전문성/신뢰도 구축, SEO, 장기적인 정보 제공
소통	좋아요, 댓글, DM, 팔로우 (링크 제한적)	좋아요, 댓글, 공유, 메시지, 그룹 (링크 자유)	댓글, 구독, 검색 유입
주체	올리는 사람의 외모(?), 취미	올리는 사람의 이야기, 이야기 주인공, 아는 사람	이야기, 지식인, 정보에 관심있는 사람
활용 목적	브랜드 인지도, 제품 홍보, 비주얼 스토리텔링	고객 관계 구축, 이벤트 홍보, 광범위한 도달	전문 지식 공유, 고객 교육, 검색 유입, 신뢰성 확보

 

삼겹살집의 활용

삼겹살 집에서 셋 중 하나를 활용한다면 다음의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 북	블로그
올리는 주체	맛집을 운영하는 (멋있는) 사장 (노력하는 또는 힙한) 사람	맛에 진심인 사장, 평소 식재료에 관심이 많은 사람	좋은 식재료,  좋은 음식에 대한 정보
컨텐츠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주변, 사진이 잘 나오는 음식 사진, 좋은 식재료,  당일 멋진 손님	제철 음식에 대한 의견,  식객의 주인공과 같은 섬세함, 맛있는 집에 대한 깊은 통찰의 글	음식의 유래, 최고의 식재료를 사용하는 식당, 맛집 타운 정보, 맛집을 요리 명인 들
예시	삼색이 선명한 삼겹살 사진 초롯빛이 좋은 상추 젊고 예쁜 손님의 촬영 사진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 레트로한 감성 사진	삼겹살을 썰고 있는 요리사 당일 좋은 고기 자랑 좋은 삼겹살 집 방문 사진	좋은 삼겹살을 구하는 곳, 부위에 대한 상세한 소개, 유명 삼겹살집 방문기

 

기초지식

많은 컨텐츠는 참

 

 

 

악플이 무플보다 낫습니다. 손님에게는 글이나 사진이 무조건 많이 나오도록 유도하고 사장님은 위의 활용 방식을 골라 그 방향에 맞는 콘텐츠를 매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양은 질을 바꿉니다. 일단 많이 올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콘텐츠가 말썽을 일으킬 때도 있지만 그래도 많은 것이 좋습니다.

 

많은 이웃도 참

많은 유명인들을 찾아다니며 좋아요를 클릭하고 댓글을 남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느 순간 반응이 오면 그때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악플에 대한 내성은 만랩으로

무플이 악플보다 무섭다고 이야기드렸습니다. 활발한 것과 덜렁거리는 것은 같은 말입니다. 나는 바뀌지 않는데 상대방이 나를 나쁜 쪽으로 몰아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견뎌야 합니다. 좋은 이야기에 목숨 걸면 진짜 목숨을 잃는 상태까지 갑니다.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고 지켜갈 것을 권합니다. 

 

실수는 활동에서 나온다는 긍정

아무 활동도 하지 않으면 아무 실수도 하지 않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할 것을 권합니다.

 

조언

기초지식이라 쓴 부분을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찬찬히 방향을 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잘 어울리는 SNS 플랫폼을 찾으면 사업에 큰 도움이 됩니다. 남의 평가에 자신을 맞추려 마시고 가지고 있는 모습을 최대한 살리시길 권합니다. 세상은 다양해야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