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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화상영어 홀릭 유도 작전! 10살 남자 애 2년 7개월 화상영어 경험 기반

라임라인 2024. 12. 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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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정말 안 듣는 10살 남자 애를 2년 7개월 화상영어에 빠지도록 유도한 내용입니다. 모든 남자아이가 같은 경험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수다라 생각하고 봐주기 바랍니다. 

 

화상영어 홀릭 유도

 

 

 

목표는 아이에게 화상영어 학습 습관을 들이기였습니다. 돈이 좀 들어가도 빠졌으면 싶은데 이게 생각처럼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1. 화상영어 거부감 없애기

엄마가 먼저 화상영어 수업을 하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낯가림이 좀 있는 아이는 비디오 끄고 오디오 수업, 전화영어 활용하는 방법을 써보시기 바랍니다.


장난감(피카추, 베이블레이드, 레고 추천)을 사주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 자랑하게 하면서 선생님의 질문과 리액션으로 관심을 끄는 방법을 썼습니다. 이때 장간감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환경에 노출이 됩니다. 

 

아이가 영어를 전혀 몰라도, 장난감 자랑으로 수업 참여 가능합니다. 상황과 함께 영어 표현을 하면서 거부감을 줄여갑니다.

 

2. 화상 수업 횟수 늘리기

 

 

 

초반에는 다양한 선생님을 만나 아이에게 맞는 선생님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3-4시간 수업은 아이가 질릴 수 있으므로 적절히 조절하는 게 중요합니다. 여기서 수업 횟수에 따라 보상 제공하면 조금씩 더 관심을 갖습니다. 최고는 장난감이고 그다음은 불량스럽다 생각하는 식품입니다. 수업 참여 유도하면서 보상 품목과 횟수를 점차 늘려가면 수업 횟수도 함께 늘어갑니다.

 

목표는 아이가 "땡땡 선생님이랑 또 수업하고 싶다"고 말할 때까지!

 

 

3. 최애 선생님 찾기

아이가 좋아하는 선생님을 찾으면 수업 거부감이 줄면서 선생님이 엄마의 역할을 대신 해 줍니다. 엄마에게 그 만큼 자유시간이 늘어갑니다. 잉센이나 엔구는 좋은 선생님이 많아 최애 선생님 찾기 용이합니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것은 최애 선생님은 3명 정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 사정에 대비해야 하고 갑작 스러운 변화에도 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한명보다는 여러명이 나은 것은 확실합니다. 여기서 팁을 드리면 최애 선생님 수업 + 새로운 선생님 수업 병행하며 두 번째, 세 번째 최애 선생님 찾는 방식이 좋습니다. 

유의사항은 엄마 최애 선생님과 아이 최애 선생님이 같지 않을 경우, 인류 최대의 발명품 상황에 맞는 적절한 거짓말(?)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4.  장난감 자랑 → 공부로 전환

6개월~2년간 자유로운 수업 방식 유지 (장난감 자랑, 그림 자랑 등)하다 엄마가 원하는 방향으로 학습 지도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최애 선생님과의 수업 = 아이에게 힐링 타임이 되는데 이는 수업 거부감이 낮아진다는 의미입니다. 영어는 학습이 아니라 놀이를 위한 수단이 됩니다.


5. 추가 조언

교재는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단계 거부감 없애기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취미로 윧도

2단계 횟수 늘리기
노는 횟수를 늘리 듯 늘리기

3단계 최애 강사 찾기
좋아하는 강사를 셋 이상 찾아 두기

4단계 장난감에서 학습지로
장난감에서 시작해서 적정한 학습지로 유도
(교재는 아이가 선택하도록 여러 종류의 교재 경험)

 

강사고를 때 참고할 만한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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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초반에는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선생님을 찾는 것이 핵심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학습 습관 형성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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