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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리운전, 배달일 할 때 안전은 기록에서 시작합니다.

by 라임라인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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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이나 배달일 할 때,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은근히 못되게 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지만 일부 안 좋은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생깁니다. 가장 좋은 안전장치는 그 현장을 기록하는 겁니다. 

 

바디캠

바디캠은 몸에 붙여서 녹화하는 장비입니다. 미드에서 보면 경찰들이 바디캠을 부착하고 대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디캠은 평소 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분들께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일부 아닌 사람들 때문에 안전 장비를 구하듯, 일부 운전을 거칠게 하는 분들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안전을 지향한다면, 만일의 문제가 생겼을 때 보험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기록물 입니다. 

 

영상 기록물, 음성 기록물에 대한 논쟁

실제로 문제가 생길 경우 기록 물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판단은 법원에서 합니다. 우선 나의 입장에서 억울하다는 것을 기록해 봐야 합니다. 

 

영상이나 음성을 기록할 때 동의 받지 않은 자료는 법에서 금지하고 있다, 증거로서 효력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을 겁니다. 한편 기록물이 오히려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로 판단이 바뀔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들어 보셨을 겁니다. 결론부터 이야기드리면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시시비비가 생겨서 분쟁이 있는 것이고 판단은 판사가 합니다. 그 사이의 일은 모두 의견의 충돌일 뿐입니다. 기록을 남긴다는 것은 분쟁 발생 시 무조건 유리합니다. 

 

논쟁에 대해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내가 촬영하는 것은 문제 안됨

내가 찍는 것, 녹음 하는 것은 문제가 안됩니다. 상대편 동의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친구 둘이 있는 상태에서 알리지 않고(허락이 아닙니다), 내가 촬영하고 녹음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거리의 CCTV 밑에 촬영 중이라는 것을 알리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내가 허락은 하지 않았지만 촬영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리는 메시지가 촬영 중이라는 팻말입니다. 

 

내가 나의 말과 행동을 기록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증거 채택 여부는 다른 문제 입니다. 

 

다른 이가 촬영된 파일을 달라고 할 때 유념할 상황 

내가 촬영한 것인데 나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가 달라고 할 때는 원본 파일은 본인이 가지고 있고, 업체에 의뢰해서 다른 이의 얼굴이나 불필요한 번호판 등을 모자이크 처리해야 합니다. 그 상태서 건네야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 상황이 생기면 건네기 전에 변호사 등을 통해 자문받고 보내시기 바랍니다. 

 

증거효력여부 

증거효력 여부는 사법기관에서 판단할 부분입니다. 내가 가해 입장인지 피해 입장인지에 따라 유불리가 약간 있을 수 있으나 증거 채택 여부는 다른 이야기 입니다. 증거 채택이 안되더라도 정상 참작이 됩니다. 

 

바디캠, 액션캠 고를 때

고를 때 참고 사항은 4가지가 있습니다. 야간 화질이 어느 정도인지, 연속 녹음 녹화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 1번 배털리 충전으로 몇시간 사용할 수 있는지 마지막으로 녹화 위치가 어디인지 등입니다. 

 

야간화질

해상도가 높은 것 보다 야간에 촬영된 파일 이미지를 보면 됩니다. 불빛이 없는 곳의 촬영은 작은 액션캠으로 힘듭니다. 그 정도는 포기한다고 하지만 자동차 불빛 정도에서 촬영 가능해야 합니다. 사고가 밤에 생기기 때문입니다. 대리 운전도 밤에 이뤄지기에 어두운 곳에서 선명한 것들이 좋습니다. 

 

생활 방수가 되고 소형 제품인 아이나비 제품이 인기가 많습니다. 세로모드도 지원하고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내장 배터리로 3시간, 보조 배터리 장착 시 1일 3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오토바이 장착용으로 아주 좋은 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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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4K 모빌리티 액션캠 오토바이 블랙박스 MC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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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운전용으로 사용한다면 위의 기종과 저렴한 기종을 한대 더 구입해서 6시간 정도의 촬영 시간을 확보하는 것을 권합니다. 늘 찍지 말고 콜이 온 순간부터 촬영하면 6시간 정도는 충분합니다.

 

저렴한 기종 역시 아이나비 제품으로 MC-1입니다. 위의 MC-10 제품과 다른 점은 4K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외에 큰 차이 없습니다. 4K는 선명한 화질로 녹화하는 것인데 바디캠은 현재의 상황을 기록하는 용도이지 멋진 촬영을 하기 위한 용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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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스포츠 모빌리티 액션캠 M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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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캠이 아닌 액션캠을 사용할 때

액션캠은 상대방이 거부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 장착용이면 모르겠지만 몸에 붙이고 다닐 때 액션캠은 헬멧 위에 붙이거나 어깨띠에 붙이고 다니는데, 유튜버들이 많이 사용해서 상대방이 경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될수록이면 티가 잘 안나는 작은 바디캠을 추천하지만 액션캠을 사용해야 한다면 오즈모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사유는 간단합니다. 배터리 교체 방식으로 바꿔 가면서 쓸 수 있고 튼튼하기 때문입니다. 여행도 다니고 스키장에서도 쓰고 수영장에서도 함께 쓸 예정이라면 가장 최신형을 구매하기를 권합니다. 

 

아니라면 고프로 10을 권합니다. 9부터 배터리 스타일, 촬영 방식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대신 가격이 아주 저렴합니다. 9보다 10을 권하는 이유는 가격차이가 별로 안 나기 때문입니다. 고프로는 발열이 심하고 야간 촬영에 취약하지만 그나마 제일 낫습니다. 다른 기종도 비슷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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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히어로 12 액션캠 블랙 CPS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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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문제 발생 시 기록은 무기가 됩니다. 상식적이지 않은 경우를 많이 경험할 수 있기에 이 제품들을 추천하며 기록하기를 권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사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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