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당도 순위를 한눈에 2위 후지사과, 1위는?

부사사과라고도 부르는 후지사과가 당도면에서 2위입니다. 1위는 로킷, 3위는 갈라, 4위는 슈거비 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사과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과의 당도별 순위

 

 

사과

Rokit 로킷

로킷 사과는 뉴질랜드의 사과입니다. 작게 나왔고 달고 아삭한 맛이 특징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로킷 사과에 대한 자부심이 많은데요 별도의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https://www.rockitapple.com/rockit-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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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사과

일본 아오모리현 농림성에서 육성한 품종입니다. 여러 설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후지산(富士山)으로 생각합니다. 한자 그대로 읽어 부사사과으로 부르는 사과입니다. 산도가 적고 당도가 높은 역시 아삭아삭하면서 단 맛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사과의 특징은 저장하기 좋아서 풋사과 나올 때까지 저장고에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Gala 갈라사과

역시 1960년 후반 뉴질랜드에서 개발된 사과입니다. 산미는 없고 단 사과입니다. 약간 무른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입 맛에는 안 맞는 식감입니다.

 

 

Sugarbee 사과 (허니크리스프)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1988년 특허 받아 1991년에 출시한 사과입니다. 위 사과들과 달리 단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보관하기 좋은 종으로 우리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EverCrisp 에버크리습 사과

역시 미국사과로 오하이오에서 생산되다 지금은 미시간, 일리노이, 인대애나 등 중서부 지방, 펜실베니아, 뉴욕, 북동부, 워싱턴 북서부 지역에서 생산되고 판매 중입니다. 역시 우리에게는 잘 안 알려진 과일입니다. 허니크리스프와 같이 단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홍옥 Jonathan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홍옥 사과는 1826년 뉴욕에서 발견된 사과입니다. 1871년 일본으로 건너가 1900년 코교큐 홍옥 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단단하고 좀더 새콤합니다. 모양이 예쁜 반면 잘 떨어지고 하우스 재배도 안되는 까다로운 종입니다. 임산부가 먹으면 예쁜 아기가 나온다는 속설도 있는 품종입니다.

 

 

아오리 (쓰가루) 사과

일본 사과로 홍옥의 변종입니다. 초록색인 상태에서도 먹을 수 있는 사과입니다. 아오리라는 말이 풋사과를 뜻해서 풋풋한 사랑을 비유할 때도 사용합니다. 보통 8~9월에 출고되는 사과입니다. 

 

썸머킹

아오리를 대체하는 우리나라의 사과입니다. 풋사과의 떫은 맛이 거의 없고 새콤함이 특징인 사과입니다. 

 

양광

양광은 1962년 일본 군마현에서 골든데리셔스와 교접한 품종입니다. 1978년 선발 했구요 신맛과 단맛이 잘 어우러진 맛으로 유명합니다. 겉은 빨갛고 속은 더 하얀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북 문경, 영주 등 태백산맥의 고지대 부근에서 생산됩니다. 

 

10월 말부터 수확되는 사과입니다. 탄저병에 약하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시나노골드 황금사과

빛깔이 노란색이어서 황금사과로 불리는 품종입니다. 새콤한 맛이 진하며 외관이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