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 숙취 해소제, 술 잘먹게 하는 약

연말 모임 숙취 해소제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12월이면 술자리가 많아서 늘 술어 쩔어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아 언제 그런 일이 있었나 그런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평소 술이 약해서 여러 준비를 했었는데요 그때 도움이 되었던 약을 추천합니다. 전문 의약품이 아니니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숙취 해소제와 술을 견디게 하는 음료

술이 약한 사람이 술을 좀 더 마시게 하는 음료와 술 마신 후 숙취를 없애주는 약은 조금 다릅니다. 약국에 가면 같이 주기는 하는데요 나름 구분을 하자만 술을 좀 더 마시게 하는 음료는 비타민C 와 같은 고농축 비타민입니다. 일단 술 마실 때 많이 먹으면 다음날 상대적으로 술이 빨리 깹니다. 

 

 

아래의 비타민은 러시아 스파이가 먹었다는 약인데 생각보다 효과가 좀 있습니다. 술 마시기 전에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술 마시는 중에 먹고, 술자리가 끝난 후에 먹으면 (만약 술 때문에 잊지 않는다면) 효과가 좋습니다. 이 약의 문제는 술을 너무 많이 마시게 한다는 점입니다. 술을 많이 마셔야 하고 견뎌야 하는 자리라면 챙겨보기 바랍니다.

 

 

위의 비슷한 인도의 약이 있습니다. 인도 친구들은 파티를 하면 밤새워 노는데 술을 마시는 모임에서는 독한 술을 마십니다. 인도 친구들이 그런 자리에서 약을 추천해 주는데, 천연 건강 보조제로 유명한 히말라야 제품입니다. 인도에 출장을 가는 사람들은 돌아올 때 박스채 사 오는 약이기도 합니다. 효과는 RU21보다는 살짝 못하지만 그래도 천연 성분이라 안심이 되는 약입니다.

 

 

 

이 보다 좋은 것은 여명 808입니다. 술 마신 후 바로 마시면 술 깨는데 도움이 됩니다. 휴대하기 불편하다는 것 그리고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것 외에는 장점이 많습니다. 여담으로 이 회사에 입사해서 일주일 다닌 친구가 있었는데, 입사날부터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퇴사를 했는데, 서로 잘 헤어지자며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헛개차, 콩나물 성분 음료

콩나물에 있다는 아스파라진 성분의 컨디션이나 헛개나무 열매의 컨디션, 헛개차 등이 숙취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깨수깡이라는 제주도 천연 해산물을 원료로 한 숙취 해소제도 있습니다. 정리해 보면 비타민으로 귀결되는데 위의 비타민성분의 약과 여명이 최고였습니다.

 

 

술 마신 다음날 음식을 먹지 못할 정도로 힘들 때

이 고통은 술을 못 마시는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제일 좋은 것은 까스 활명수나 속청 같은 소화제입니다. 억지로 무엇을 먹지 말고 이 소화제를 여러 병 마신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실 당시에는 '절대로 술 안 마시겠다'하고 나가지만 한두 잔 마시게 되고, 분위기 맞추다 보면 만취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 버릇은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술자리에 가서 술 안 마시겠다고 다짐하며 나가지만, 마시기 시작하면 계속 마시게 된다는... 지금은 체력이 약해져 아주 취하지는 않습니다.

 

술이 약한 것은 부끄러움이 아닙니다. 천천히 물과 함께 마시면서 관리하시고 다음날 중요한 일이 있으면 위의 약들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