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프랜차이즈 알바생을 장기간 근무하게 하는 방법

이 내용은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자료를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굳이 그 자료가 아니더라도 성공한 창업주 분들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참고용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르바이트 생을 장기간 근무하게 하는 요령

아르바이트 생들은 처음 시작 할 때는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 집중도 하고 긴장을 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을 합니다. 그러나 일에 익숙해졌을 때는 매일 반복되는 일에 싫증을 내고 그만두는 일이 빈번합니다. 자주 나간다고 스스로를 타박하지 말고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 인센티브와 시급인상

매월 근무 평가제를 도입하여 근무 평점이 좋은 아르바이트 생에 대해서는 시급을 인상합니다.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나 문제점은 올렸다가 내릴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시급인상은 장기 근속자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평점이 좋은 아르바이트 생은 별도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급인상	인센티브
시급인상은 급여 인상에 해당합니다. 근무평가와 근속 기간을 고려해서 상향합니다.  상향시 근거가 명확해야 하고 동료보다 높은 시급에 대한 이유를 자랑할 수 있도록 해 주면 더 좋습니다. 기업의 연봉 비밀이 아니므로 시급이 차이나는 이유는 성과가 더 높다는 점을 강조해야 합니다.  관리자가 되면 연봉은 비밀이 되며 시급이 아니라 급여가 된다는 점이 동기 부여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인센티브는 성과에 대한 보상입니다. 일시적으로 일이 많아 성과가 생긴경우, 특정 아르바이트생으로 인해 이익이 발생하거나 홍보 효과가 발생한 경우 별도로 보상해 주는 것을 권합니다.  일시적인 일이므로 보상도 일시적인 방식으로 진행해야 비성수기나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잡아야 할 대상이라면 인센티브를 지급 후 처우를 변경해야 합니다.

 

 

베스트 아르바이트 선발

매월 한 번씩 근무 성적이나 평가가 좋은 아르바이트 생을 선발해서 간단한 선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 매장에 전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매월 변동을 하면 서로 돌아가면서 베스트로 몰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즐긴다고 생각하면서 관리자 평가, 동료 평가 등을 통해서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직원과 아르바이트생의 차이

직원은 책임과 권한이 부여됩니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고 하급 직원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있습니다. 회사와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일하는 동료입니다. 따라서 4대 보험은 기본으로 하며 별도의 인센티브, 급여, 퇴직금, 연월차, 복리후생 등의 보상이 제공됩니다.

 

반면 아르바이트생은 특정 시간에 특정 목적을 위해 함께 일하는 파트타임 직원으로 시간당 급여가 보상의 전부입니다. 시간당 급여가 전부이기에 나머지는 모두 혜택이 됩니다. 예를 들면 식사 제공, 휴식 시간에 비용 지급 등입니다. 성과가 나온다 하면 단기 성과이므로 시간당 급여를 올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단기 성과에 대한 보너스 등을 지급하는 것이 동일한 일을 계속 생기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특정 아르바이트생이 근무를 했을 때 매출이 상승하면 해당 직원을 불러 매출액이나 조건을 정해 놓고 수당을 지급해 주면 좋아하고 장기간 일하는 동력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기대치 보다 많이 지급할 경우입니다. 매출액이 줄었을 때 실망을 하기 때문입니다. 

 

100의 추가 성과를 냈을 때 50을 제시하는 것보다 20~30을 제시하고, 성과가 아주 높을 때 추가의 상품권 등을 통해 30~40 정도, 최대 50 정도를 지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과가 좋은 아르바이트생을 직원이 질투를 할 경우

성과가 좋은 아르바이트생이 많은 급여를 가져가는 경우 직원이 질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계약 조건이 단기이고 성과 베이스임을 이해시켜야 합니다. 직원은 장기근속에 대한 보장을 받고 아르바이트생이나 계약직 또는 프리랜서는 성과로만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정직원과 아르바이트 생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앞에서 주는 금액과 따로 사장이 직접 챙겨주는 보너스는 별도로 지급하기도 합니다. 

 

요약

장기 근속은 일이 마음에 든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마음에 들게 하기 위해서 성과에 따라 보상을 하는데 내부 마찰로 역효과가 생기기도 합니다. 직원관리는 별도의 영역에서 다루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일을 잘해 성과가 생기면 적절한 보상, 공정한 보상이 따른다는 믿음을 주면 만족도가 높아지고 장기 근속자도 늘어난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