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객은 네이버를 많이 이용하고 검색합니다. 하지만 식객이 해외에 나가면 구글의 리뷰를 많이 활용합니다. 이유는 식당이 바로 앞에 있기에 그 식당의 리뷰를 확인해 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근처에 호텔이나 외국인들이 오가는 숙소가 있다면 구글 리뷰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구글 맵 리뷰
구글 맵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면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맵입니다. 식당이나 호텔 등으로 검색하면 근처의 식당이나 호텔 등을 보여주고 평점을 보여줍니다. 해외 여행객은 같은 숙소에서 2~3일, 길게는 일주일 정도 머물게 됩니다. 첫날은 호텔 근처 식당을 찾게 되는데 근처에 외국인들이 오간다면 구글 맵에 리뷰를 남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글 리뷰
외국인이 보는 데 한글 리뷰를 남기는 것이 의아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번역기가 잘 되어 있어서 한글로 리뷰를 남겨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리뷰를 남길 때 주어와 목적어, 서술어 등을 간략하게 넣는 게 좋습니다.
번역이 잘 안되는 예 | (번역을 감안한) 예 |
이집은 닭갈비 집인데, 밑반찬이 많고 가격이 저렴해서 동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집입니다. | 닭갈비 전문점입니다. 5~6가지의 밑반찬은 무료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이 때문에 인근에 사는 사람들이 저녁 식사를 하러 옵니다. |
번역기가 어떻게 번역할지는 모르겠으나 간결하게 작성한 문장을 더 쉽게 번역합니다. '밑반찬이 다채롭다', '간이 쎄다' 등과 같이 애매한 용어는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리뷰는 서너 개 이상
음식 사진, 매장 사진이 예쁘게 올라간 리뷰가 3~5개 이상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표는 최신 가격표로 올려서 검색을 한 외국인이 가격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인들은 가격이 '비싸다, 싸다'보다 '얼마인지' 즉, 예측 가능한 금액이 얼마인지가 궁금합니다. 리뷰를 보는 것은 바가지요금이 있는지, 어떤 불쾌한 경험들이 있는지 찾아보기 위함입니다.
일본인 리뷰는 중요
겉 다르고 속 다른 일본인의 리뷰는 여행객들 사이에 '솔직한 리뷰'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고라에서 숙소를 고를 때 까다로운 일본인 리뷰가 많은 곳을 고릅니다. 정확하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일본인 친구가 있다면 일본어로 좋은 리뷰 또는 솔직 담백한 리뷰를 남겨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독일인이 리뷰를 남기면 독일인 이용자들이 찾아오고, 일본어 리뷰가 남겨지면 일본인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일본이나 유럽에서 한글 리뷰가 있는 식당에 찾아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리뷰는 1주일에 한 개면 충문
구글 리뷰는 네이버 리뷰와 달리 1주일에 하나 정도면 충분합니다. 리뷰는 없고 별점만 달리는 리뷰를 포함해서입니다. 매주 리뷰가 올라온다는 것은 이 업소에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방문을 기대하는 곳
명동이나 을지로, 충무로 등이 아니더라도 아래의 경우에 해당한다면 외국들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 업소 근처에 저렴한 호텔이 있는 곳
- 유학생들이 거주하는 곳
- 외국 학생들이 있는 대학가
- 엔터테인먼트 사옥 등 외국인들이 선호 시설이 있는 곳
마무리
구글 맵에 리뷰 남겨, 외국인 유치를 위한 리뷰 남기는 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위의 자료는 외국에 자유 여행을 갔을 때 맛집을 고르는 방법입니다. 가이드 북에 나오는 유명 맛집이나 블로그 등에 나오는 맛집은 실패할 확률은 낮지만 특별한 경험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근처의 구석진 곳, 특히 동네 노인들이 많이 가는 집은 동네 맛집이 확률이 높아, 그때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국내에 자유여행을 온 외국인도 비슷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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